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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섬
덕유평전
2015. 1. 25. 21:30
하은과 함께 무궁화열차와 시티투어관광버스를 이용하여 동백섬과 해운대에 다녀왔다. 시티투어관광버스는 태종대행과 해운대행 2코스로 30분마다 운행되며 운임요금은 1인당 15,000원이다. 부산역 근처 맛집에서 돼지국밥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관광객이 많아 1시간 기다려 버스에 탈 수 있었다. 동백공원입구에서 하차하여 누리마루를 들려 본 다음 갈멧길을 따라 해운대까지 산책하였다. 해운대 백사장은 유실된 모래를 채우는 공사가 진행중이다. 약 20년만에 찾아온 해운대는 예전과 다르게 초고층 빌딩이 즐비하고 광안대교 등 바닷길이 발달하여 마치 홍콩에 온 듯한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다. 황홀한 야경을 찍고 싶었지만 다음기회로 미루고, 해운대 근처 식당에서 아지노모도맛이 그윽한 해물탕으로 점심식사를 하였다.광안대교에서 바라보는 항구도시 부산은 웅장하면서도 아름답다. 역마다 다 정차하는 대전행 무궁화 완행열차로 귀가하였다. (2015. 1. 24. (토), D4s. 24-70. 16fish e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