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 파노라마로드에서.....
비에이역(미영역)
미영, 여자이름처럼 예쁜 역이다.
자전거를 빌려타고 18킬로미터에 이르는 파노라마길로 비에이 전경을 3시간 넘게 관광하였다..
오르막길에서는 걷고 평길과 내리막길에서는 달리고... 땡볕에서는 땀이 흐르고 더웠지만 그늘진 내리막길을 달릴 때에는 차가운 바람에 엄청 시원하다. 가을운동회가 열리는 우리나라 10월달 날씨같다.
흰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는 파아란 하늘과 끝없이 펼쳐지는 광활한 초록의 들녁의 풍광에 푹 빠져서
피로를 느낄 틈이 없었다.
자작나무 숲에서....
수증기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화산인가 보다.
골프장같다.
저런 집에서 하루 민박하여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가슴에 담고 싶다.
아주머니 한 분이 밭에서 일을 하고 있다.
네이버 바탕화면 같다.
비에이 시내거리는 깔끔하고 한가롭다.
아오니이케 호수(청의호)
물 색깔이 하늘색이 아닌 시안색이다.
비에이역의 야경
삿포로행 열차를 기다리면서 내일 여행 스케줄을 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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