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내가 조망되는 식장산

1.산행지   식장산

1.위치 및 높이 : 대전광역시. 충북 옥천군, 해발 623.6미터

1.산행일시: 2019. 12. 8. (일)

1.날씨: 맑음

1.산행코스: 세천공원-갈림길-장고개-구절사갈림길-독수리봉-만인산갈림길-해돋이전망대-활공장-세천공원

1.산행시간: 5시간5분

1.대전시내가 조망되는 식장산.

권사무과장님을 포함하여 6명이 식장산 산행을 하였다. 다소 쌀쌀한 겨울날씨이다. 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09:05), 아침햇살을 받으며 편안한 길을 따라 올라간다.

                                                (자모리 마을과 환산이 보인다.)

갈림길에서 장고개 방향으로 죄회전한다.장고개에서 쉬었다가 다소 가파른 능선길을 따라 올라간다. 올망졸망한 능선길을 따라 걷다가 갈림길에서 구절사방향으로 걸어갔다. 좌측편으르로 자모리 계곡이 내려다 보인다. 마침내 식장산의 사실상 정상인 독수리봉에 당도한다.

                                                                 (구절사 갈림길에서)

                                                                (독수리봉에서 바라 본 서대산)

                                                                  (독수리봉 정상)

 산겹겹 너머로 서대산이 하늘금을 긋고 있다. 막걸리 반잔과 김밥으로 간식을 하였다. 능선길을 따라 오르락내리락 걸어간다. 차가운 날씨로 장갑을 벗으면 손등이 약간 시릴 정도이다. 만인산에서 달려오는 무수한 산들이 겹겹이 밀려오는 파도와 같다.

                                                          (만인산에서 식장산으로 달려오는 능선)

 해돋이 전망대를 지나 헬기장에 이르자 대전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가스가 끼어 또렷하게 보이지 않는다. 활공장에는 2층으로된 정자가 들어서 있다.

                                                              

                                                               (활공장에서 바라본 대전시 전경)

 일행중 2명은 힘들어서 자동차를 히치하여 하산하였다. 포장도로를 따라 조금 걷다가 계곡길로 접어든다. 원시림의 계곡길이다. 한참 걸어내려오자 등로는 양호해 지고 완만해져 걷기 편하다. 세천공원에 이르러 산행을 마치고(14:10) 옥천 새강변가든에서 메기탕으로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귀가하였다.(사진 d700, 24-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