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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49재

2024. 6. 14. (금). 중화사에서 어머님 49재를 지냈다.  중화사는 어머님의 유년시절을 보냈던 고향이자 평생 다녔던 절이다. 게실염으로 영동병원에 입원중이어서 외출허가를 받아 하은과 함께 49재에 참석하였다.  일찍이 남편을 여의고 시부모님을 모시고 어린 두아들을 리어카로 채소장사하면서 키워왔던 어머님!  먹고 살만하니까 63세에 위암 수술하여 돌아가실때까지 죽만 드시고 살았던 어머님!  아마 극락세계에 가셨으리라. 이승에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저세상에서 편히 쉬세요. 49재를 정성껏 지내주신 중화사 주지스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스마트폰 촬영)